독일 다임러AG의 몸집 줄이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다임러AG는 최근 세계 경영진의 10%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기술에 대한 과잉 투자로 재정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향후 다임러AG의 영업이익률이 4~6%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임러AG는 2022년 말까지 인원 감축으로 10억 유로(1조3000억 원)를 저감할 계획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