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그룹이 22일 개막하는 ‘미국 LA 오토쇼’에 ‘운전의 즐거움,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BMW와 미니(MINI)를 투입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M 모델을 중심으로 고급 모델, X시리즈 등 뛰어난 역동성과 민첩성, 정교함, 편의성 겸비한 다양한 신모델을 공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BMW는 신형 M8 그란 쿠페와 신형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모델인 신형 M2 CS, 신형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신형 X5 M과 신형 X5 M 컴페티션, 신형 X6 M과 신형 X6 컴페티션 모델도 모터쇼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BMW는 자사의 과거와 미래를 결합한 바이크 콘셉트 R 18을 내놓는다.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순수 전기차 신형 미니 쿠퍼 SE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미니 JCW 클럽맨, 신형 미니 JCW 컨트리맨을 각각 출품한다.
BMW는 “세계적인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이번 모터소에서 진정한 BMW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