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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韓 인재 육성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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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韓 인재 육성에 팔 걷어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부산 동의과학대에 실습 차량 티구안 제공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1-20 15:30

(왼쪽 두번째부터)한호종 대표와 김영도 총장이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폭스바겐부문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두번째부터)한호종 대표와 김영도 총장이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폭스바겐부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국내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폭스바겐부문의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대표 한호종)이 최근 부산 동의과학대(총장 김영도)에 티구안 2.0 TDI(디젤) 프레스티지를 실습 교재를 기증한 것이다.

유카로오토모빌은 한호종 대표가 김영도 총장에게 티구안을 최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카로오토모빌과 부산 동의과학대가 2012년 중반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후 양측은 현장 실습 지원, 교육 관련 자문,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진행했다.

아울러 유카로오토모빌은 부산 동의과학대 졸업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관내 청연 취업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호종 대표는 “이번 실습 차량 기증으로 유카로오토모빌과 부산 동의과학대가 더욱 우호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성장할 것”이라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폭스바겐 딜러로 앞으로도 부산 동의과학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핵심 미래 인재 양성 등 지역과 상생하는 선도기업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1∼10월 한국에서 368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2294대)보다 70.1%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3.2%.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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