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최근 3월간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8월부터 3개월간 부산시청에서 진행한 신형 QM6 GDe(가솔린) 프리미에르 전시로 시 공무원 100명이 해당 차량을 구매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관내 공무원의 르노삼성차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신형 QM6 LPe 모델을 구입한 것을 비롯해 공무원 100명이 여기에 동참했다.
르노삼성은 사은 행사로 20, 21일 부산시청 공무원 2000명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자사 모델에 대한 특별 구매 혜택을 알린다.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 준 부산지역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부산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르노삼성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530만 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