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인천 남동구에 SK가스와 ‘H 수소충전소’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의 전략 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 이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던 도심 4개곳(부산, 국회, 인천, 강동)과 고속국도 휴게소 4개곳(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8기의 수소충전소 가운데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이다.
H 인천 수소충전소는 217㎡의 면적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인재 확보에 팔을 걷었다.
기차차는 이를 위해 직무중심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내달 11일까지 기아차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기아차 인턴은 신입 사원 채용 방식이 상시, 직무중심 채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취업 전 회사와 직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직무중심 체험형 제도이다.
선발된 인턴은 미래자동차산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회사 자원을 활용해 기획안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사내 우수인재의 도움으로 직무와 회사 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
기졸업자, 대학 4학년, 3학년도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된 인턴은 기업전략실, 사업관리본부, 고객경험본부, 국내사업본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부터 5주간 활동하게 되며, 인턴 종료 후 활동 우수자에는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