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베르나를 페루에 우선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남아메리카에 선보여 시장을 확대한다.
콜롬비아의 언론사 엘카노콜롬비아노는 1.4엔진에 95마력을 지닌 신형 베르나가 페루에 출시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엘카노콜롬비아노는 신형 베르나가 콜롬비아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남미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베르나는 2017년부터 중국의 충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레이나로 판매되고 있다.
신형 베르나는 엔트리카(생애 첫차) 시장용으로, 르노 로건 , 시보레 프리즈마와 닛산 V- 드라이브, 포드 피코 , 도요타 에티오스 등과 경쟁한다.
신형 베르나의 페루 판매 가격은 1만2990달러(1530만 원) 수준이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