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2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미국 LA 오토쇼에서 LC500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렉서스는 쿠페 LC500를 기반으로 하는 LC500 컨버터블은 탑 개폐시 쿠페 모양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을 탑재했다며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LC500 컨버터블의 V8엔진은 10단 AT 변속기와 조합으로 가속 성능 등 주행 질감이 탁월하다.
LC500 컨버터블의 탑은 50㎞/h 이하의 속도에서 개폐가 가능하다. LC500 컨버터블은 렉서스의 고급 유전자인 정숙성을 구현했다.
한편, 렉서스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1만882대를 팔아 전년 동기(9870대)보다 10.25%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판매는 13.2% 감소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