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 여름 한국프로야구연맹(KBO)이 주최한 올스타전 최고선수(MVP)에게 대형 세단 신형 K7을 제공한데 이어, KBO리그 정규시즌 MVP에게도 같은 차량을 지급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아아차는 MVP로 선정된 두산베어스의 린드블럼 선수에게 부상으로 K7 프리미어를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KBO리그 정규시즌 MVP는 KBO 정운찬 총재가 시상했으며, 현재 해외 봉사활동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린드블럼 선수를 대신해 두산베어스의 정재훈 코치가 MVP 트로피와 K7 프리미어를 받았다.
린드블럼 선수는 영상으로 “우수한 차량을 선물해 준 기아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7 프리미어는 6월 출시된 이후 매달 6000대 이상 판매되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K7은 올해 1∼10월 4만4764대가 판매대 국산차 판매 상위 6위에 올랐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