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내달 11일(현지시간) 자사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서 GLA를 선보이고, 이후 사이트에서 주문형 비디오로 제공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GLA는 전장이 150㎜ 짧아진 반면, 전고가 100㎜ 높아지면서 넉넉한 공간을 지녔다. 신형 GLA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코너링 기능, 비상 차선 기능, 자전거 등의 접근을 알리는 출구 경고 기능, 교차로 경고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신형 GLA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한국에 상륙한다.
한편, 벤츠는 8월까지 한국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역성장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9월 300%에 육박하는 초고속 성장세와 지난달 26%의 급성장세로 성장 전환했다. 올해 1∼10월 벤츠는 6만293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7117대)보다 10.2% 판매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