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의 최고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3 크로스백’이 10일 국내 상륙하고 2030 고객을 공략한다.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브랜드의 전략 모델이라며, 4일부터 사 구매전계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DS 3 크로스백은 올초 선보인 2.0 ‘DS 7 크로스백’을 계승하는 모델로, 1.5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아울러 DS 3 크로스백은 조각적인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실내, 엔트리급(생애 첫차) 모델(B세그먼트)이지만,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DS 3 크로스백은 정교함이 돋보이는 그릴과 역동적인 크롬 라인의 DS 윙스, 펄 스티치 디자인의 주간주행등, 발광다이오드(LED) 모듈로 구성된 ‘DS 매트릭스 LED 비전 등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DS 3 크로스백의 인테리리에는 DS 7 크로스백에 적용된 고급 소재 등이 그대로 반영됐다.
DS 3 크로스백은 반자율주행 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자전거와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은 15가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갖췄다.
여기에 DS 3 크로스백은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 각각 96%, 86%라는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한불모터스는 DS 3 크로스백을 10일 영동대로에 있는 DS 스토어 강남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369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991대)보다 판매가 25.9%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 -13.2%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