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이 겨울철 행락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폭스바겐 부문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를 운영하고, 전략 차량인 세단 아테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홍보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 부문이 최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이벤트의 마지막 행사인 이번 강원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폭스바겐 부문이 아테온과 티구안을 전시하고, 고객 시승 행사 등을 진행하다. 아울러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올해 판매를 극대화 한다. 폭스바겐 부문은 행사 기간 고객에게 따뜻한 식음료와 함께 새해 맞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위시 트리를 마련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번 이벤트로 지역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폭스바겐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올해 폭스바겐에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많은 한국 고객에게 고마움을 갖고 있다. 내년에도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부문은 올해 1∼11월 한국에서 57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4282대)보다 판매가 60% 급감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 -10.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