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터 카가 자사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10일 개설했다.
롤스로이스 판교 전시장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있으며, 블랙 배지를 주제로 전시장이 꾸며졌다. 판교 전시장 1층은 272㎡ 규모로 차량 전시장과 카페 등이 있으며, 고객은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면 롤스로이스 브랙 배지를 살펴볼 수 있다.
판교 전시장에는 이달 초 국내 선보인 블랙 배지 컬리넌이 배치됐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는 “서울 청담 전시장을 비롯해 판교 전시장 등은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 서울 김지웅 팀장은 “IT업계 선두 주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판교 전시장을 마련했다”면서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최첨단 산업을 이끌어 가는 미래 많은 인재에게도 많은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올해 1∼11월 한국에서 8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8대)보다 판매가 41.4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 -10.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