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러시아에 선보인다.
현지 언론사는 GV80이 내년 자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GV80은 모델명이 바뀔 수 있으며,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일 것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GV80은 전장이 5000㎜로 2017년에 발표된 프로토 타입과 다르며, 274마력의 3.0 디젤을 지녔다.
아울러 2.5 가솔린 터보는 300마력, 3.5 가솔린 엔진은 375 마력의 V6로 모두 8밴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