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가 RS5 스포츠백의 2020년형 모델을 최근 선보였다.
아우디는 신형 RS5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커져 공격적인 형태로 변화했으며, RS5의 휠 아치 길이는 40㎜가 확대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RS5는 루프에 카본 패널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4㎏ 감량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조그셔틀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 기술을 갖춘 최신 인포테인먼트 MMI가 실렸다.
신형 RS5는 10.1인치의 터치 스크린이 탑재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11월 한국에서 96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1893대)보다 19%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0.6%.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