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년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승합차 카니발 등으로 이뤄진 투톱 체제를 가동한다.
인도 언론사 가디와디는 기아차 인디아가 최근 인터넷에 카니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니발은 안드라 프라데시아 난타 푸르 기아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매년 2월 개최되는 자국의 오토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다.
2.2 디젤 엔진을 탑재한 카니발은 올해 중반 출시대 인기인 셀토스와 함께 자국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가디와디는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