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로마’의 차량 제원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페라리의 최신 쿠페 페라리 로마는 페라리의 4.0 8기통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우아한 균형미의 형태를 지녔다.
페라리 로마의 제로백은 3.4초, 제로이백은 9.3이며, 최고 속도는 320㎞/h이다.
페라리 로마는 8단 변속기가 장착된 신형 파워트레인과 페라리 GT라인업 최초로 도입된 5가지의 마네티노 주행 모드,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대 중량비를 구현했다.
이로써 페라리 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페라리 로마는 시대를 초월한 정교한 디자인,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세그먼트 내 최상의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도 지녔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