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빌리 람보르기니 서울이 크리스마스 비디오를 24일 공개했다.
올해 람보르기니의 크리스마스 영상은 스털링 백커스와 그의 12살 난 아들 잰더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백커스와 잰더 부자는 2년간 미국 콜로라도주 이리에 있는 차고에서 3D프린터를 사용해 실제 크기의 아벤타도르 SV의 레플리카 버전을 만들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차고 문을 열고 복제 모델 대신 진짜 아벤타도르 S를 발견하게 된다.
이어 이들은 아벤타도르 S와 함께 그들만의 람보르기니를 경험한다.
오토빌리 람보르기니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인 카티아 바시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그 어떤 복제 시도도 반대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진정한 열정이 담긴 이 부자의 람보르기니를 향한 진정한 러브 스토리를 영상으로 꼭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람보르기니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영상은 24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