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연말을 맞아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 측은 21일과 27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이들 2000명을 초청해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단은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을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청소년 음악회’ 등을 개최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전국 14회 공연을 열고 8600명의 청소년을 행사에 초청했다.
재단은 이번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에도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사회복지 종사자 각각 1000명을 초청했다.
권오규 재단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는 희망을,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각각 주깅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