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 기업인 일본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사회 공헌에 팔을 걷었다. 김현영 대표이사가 최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30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와 소아암 센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사회공헌 3대원칙 ‘이동성’, ‘사람’, ‘환경’ 가운데 ‘사람’과 관련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후원금을 조성했다.
김헌영 사장은 “임직원들이 이심전심으로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기 위해 직장과 가정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번 후원금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