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 셀토스가 지난해 8월 인도 시장에 출시된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아차는 셀토스에 세 가지 엔진을 선보이고 있다. 최고출력 115마력(PS)과 최대토크가 144Nm의 힘을 발휘하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5리터 VGT 디젤 엔진(115마력/250Nm), 그리고 1.4리터 터보차지 GDI 가솔린 엔진(140마력/242Nm)이다.
모든 엔진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됐으며 1.5리터 가솔린 무단 자동 변속기(CVT), 1.5리터 VGT 디젤 6단 자동 변속기(AT), 1.4리터 터보차지 GDI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도 포함됐다.
편의사양으로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유닛(전화 앱 연결 장치 포함), 8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루즈 컨트롤, 제어 장치가 탑재돼 있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운전대), 보스 8.0 사운드 시스템과 LED 헤드램프 등이 탑재됐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월 2020년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공개될 MPV(다목적차량) 카니발 차량의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으며 첫 날 1400대 계약에 성공했다. 가격은 한화 약 4248만~4902만 원이며, 사전 계약 금액은 10만루피(한화 165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