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중남부의 케메로보(Kemerovo)주(州)에서 두 번째로 대리점을 오픈했다.
30일 러시아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러시아 딜러인 KIA Center Kemerovo-South(LLC)는 테레시코바(Tereshkova)거리에 3400㎡ 규모로 대리점을 새롭게 개방했다.
LLC는 케메로보 지역의 KIA의 유일한 공식 딜러사로 지난 2005년부터 영업을 개시해 왔다. 기아차 표준에 따라 지어진 새로운 대리점에는 쇼룸 뿐 아니라 11개의 서비스 포트 등 대규모 서비스센터도 갖추고 있다.
유럽비즈니스협회(AEB)가 집계한 지난해 기아차의 케메로보 지역 판매량은 2587대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