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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브라질 '보증기간 연장'...코로나19 고객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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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브라질 '보증기간 연장'...코로나19 고객 불편 최소화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3-29 17:29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산 차질 피해를 본 인도와 브라질에서 보증연장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오는 31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보증기간 2개월 연장과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고객을 찾아가 AS를 제공하는 '도어 스탭 어드밴티지'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브라질에서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이 담당하고 있는 크레타와 HB20 모델에 대한 보증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이후로 보증기간이 만료된 크레타와 HB20의 보증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해당 모델들에 대해 5년간 무제한 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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