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라인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7세대 아반떼(엘란트라)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아반떼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첫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아반떼 'N' 모델의 중간인 아반떼 'N라인'은 기본 모델 대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다이내믹스, 고성능 이미지를 갖췄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일반 아반떼와 차이가 없지만 18인치 알로이휠과 듀얼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i30 N라인'에 탑재되는 1.6ℓ 터보 엔진과 7단 DCT(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7세대 아반떼 N라인 모델은 6월 이후 본격 양산되며 아반떼 N 모델도 향후 출시 예정이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