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에섹스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5G 사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영국 보다폰과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두 회사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이 5G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5G에의 6500만 파운드(973억 3880만 원) 투자의 일환이다. 포드 공장의 5G 사설 네트워크는 종래의 Wi-Fi(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것으로, EV(전기자동차) 부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요타 프로덕션 엔지니어링은 이번 주 후쿠오카의 제조 설계 센터에서 산업용 5G 사설 무선 네트워크를 도입하기로 하고 핀란드의 노키아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