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최신형 F-150 픽업트럭이 드디어 공개됐다.
F-150는 포드차가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으로 이번 모델은 12세대 F-150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고 통산으로 따지면 14세대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포드차는 이날 2021년형 F-150 픽업트럭을 미국 배우 데니스 리어리가 사회를 맡은 발표 행사에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 모델은 올해말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미시간주 디어본과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에서 생산된다. 시판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자세한 사양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포드는 밝혔다. 13세대 F-150의 평균 가격은 5만달러 선이다.
2021년형 F-150은 종전의 12세대 F-150과 비교할 때 외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적용된 기술은 한단계 업그레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