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에어컨 가동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겨울과 봄 계절 동안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에어컨을 틀면 퀴퀴한 냄새가 나는데 이러한 냄새의 원인은 곰팡이와 세균 등에 있다.
이럴 때 먼지 필터를 교체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근본적인 냄새의 원인은 에어컨을 작동했을 때 맺히는 물방울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법이 될 수 없다.
이런 경우 정비소에서 에어컨 가동 시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주는 장치 '에바포레이터'를 소독하고 세척해야 한다. 이러한 세척법을 '에바 크리닝'이라고 한다.
이번 영상은 글로벌모터즈가 양평점에 위치한 SH모터스를 방문해 '에어컨 청결 유지 요령'과 '에바 크리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