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새로 개발한 전기차 GMC 허머 EV의 상표를 미국과 캐나다 교통당국에 최근 등록했다고 씨넷 등 외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상표등록 과정이 끝나면 이 로고를 GMC 허머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인 픽업트럭과 SUV에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허머 모델은 독립 브랜드로 생산됐으나 전기차 버전은 GMC 브랜드로 출시되며 두가지 버전, 즉 GMC 허머 픽업트럭과 SUV로 나뉘어 생산된다. 이들은 올 가을께 선보인 뒤 내년 가을께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로고는 올 가을께 먼저 공식 발표될 예정인 GMC 허머 픽업트럭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GMC 허머는 테슬라의 전기차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