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가 ES 300h의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렉서스 코리아는 24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 2021년식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S는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 등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고객에게 선택 받아온 렉서스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18년에는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도입하며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 민첩한 핸들링 성능 등 운전 재미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난 바 있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 ES 300h는 국내서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 2733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중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월부터 7월까지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6위 자리를 지켰으며 올해 렉서스 판매량의 63%를 차지하는 등 주력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번에 선보인 2021년식 ES 300h에는 두 가지 안전 사양이 도입됐다.
후진 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 방지를 보조하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이 추가로 도입됐다.
또한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해 충돌 방지를 보조하는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도입됐다.
렉서스 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이번 2021년식 ES 300h로 렉서스 대표 모델이 전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년식 ES 300h는 총 세가지 그레이드로 판매 가격은 △럭셔리 6110만 원 △럭셔리 플러스 6320만 원 △이그제큐티브 6710만 원(권장 소비자가격, 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렉서스 코리아는 2021년식 ES 300h 판매를 기념해 다음 달부터 원금 상환 금액을 결정할 수 있고 월 납입금, 유예 비율을 고객이 설계할 수 있는 '렉서스 파이낸스 바이' 금융 프로그램을 ES, RX, UX, NX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