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년과 달리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비행기와 기차 등 대중교통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차 이동을 택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성이 뛰어난 자동차가 시선을 끌고 있다.
여기에 가족단위 여행을 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연료 효율성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는 공간을 갖춘 차량이 인기다.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는 국내 유일 LPG SUV인 르노삼성자동차의 QM6가 LPe를 꼽을 수 있다.
QM6 LPe는 출시부터 LPG 자동차의 경제성을 극대화하면서도 SUV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흥행을 일으킨 모델이다.
실제로 QM6 LPe 모델은 8월 전체 QM6 판매의 60.2%를 차지(전월 대비 25.7% 증가)하며 여전히 더 뉴 QM6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먼저 QM6 LPe 장거리 여행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연료비 부담을 대폭 덜어준다.
QM6 LPe는 연비를 감안하더라도 50% 가까이 저렴한 LPG 연료 가격이 연료 비용을 낮춰 주기 때문에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이다.
여기에 연료 탱크를 가득 충전하면 부산까지 주행 가능한 거리인 약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기존 LPG 차량의 불편함도 크게 개선한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기존 LPG 엔진의 선입견을 깨는 탁월한 엔진 성능까지 탑재해 한층 더 뛰어난 경제성을 경험할 수 있다.
친환경 LPG 액상분사 방식인 3세대 2.0 LPe 엔진을 탑재한 QM6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과 최대토크 19.7kg·m으로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엔진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7단 수동 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변속기(CVT)가 함께 장착돼 운전자에게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함께 선사한다.
또한 히든카드라 할 수 있는 도넛 모양의 '도넛 탱크' 기술이 탑재돼 경제적인 공간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도넛 탱크'는 지난 2014년 르노삼성차가 대한LPG협회와 함께 2년에 걸쳐 2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도넛 모양의 LPG 연료 탱크로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배치돼 있다.
이 기술을 통해 QM6 LPe는 기존 LPG 차량보다 40%가량 더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85% 가까이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기 때문에 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장거리 주행에도 걱정없이 짐을 실을 수 있다.
게다가 기존 LPG 연료 탱크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으로 제작돼 안전성 또한 상승했다.
특히 후방 추돌 시 도넛 탱크가 바닥 쪽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된 마운팅 시스템이 함께 적용되어 뒷좌석 탑승객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선호도 높은 사양을 집중 보강해 장거리 주행에도 부족함 없이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 LPe는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물론 값싼 유지비와 넓은 공간, 성능 등 다양한 요소들로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합리적인 모델"이라며 "답답한 요즘 QM6 LPe를 통해 경제적이면서도 편안한 장거리 드라이브를 떠나 온전한 힐링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