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글로벌모터즈

토요타, 美서 "에어백 안터져 3천여 대 리콜 터졌다"

메뉴
1 공유

뉴스

토요타, 美서 "에어백 안터져 3천여 대 리콜 터졌다"

2020 하이랜더·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총 3121대
시트 트림 부품 원인, 사이드 에어백 미작동 가능성 발견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0-26 12:29

토요타 SUV '2020 하이랜더'. 사진=씨넷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 SUV '2020 하이랜더'. 사진=씨넷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26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하이랜더'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에서 충돌 발생 시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아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NHTSA는 해당 차량 총 3121대에서 시트 트림 부품으로 인해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는 않을 수 있는 결함을 발견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해당 결함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을 한 사람은 없다"라며 "리콜 대상 차량 중 약 5%만 잘못된 트림 부품이 장착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콜 대상 차량의 소유자는 우선 서비스센터에서 잘못된 트림 부품이 장착됐는지 확인 후 오는 12월 13일부터 해당 결함에 대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모터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