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겉모습에 단단히 다져진 내실까지 완벽하게 탈바꿈 했다. 여기에 친환경 요소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스웨덴의 자존심' 볼보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세단 S60에 B5 엔진이 탑재된 'S60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 얘기다.
다소 생소하게 느껼질 수 있는 MHEV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Hybrid)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서 좀 더 내연기관 모델에 가까우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친환경적인 차량이다.
하이브리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온화함을 뜻하는 '마일드(Mild)' 명칭을 사용한 것도 적절한 한수다.
S60 MHEV에는 볼보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B' 엔진 중 'B5' 엔진이 장착됐다. B 엔진은 기존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것으로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이다.
이를 통해 실제 주행에서 연비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