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북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외신 나이자247뉴스에 따르면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1년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에 국내 기업인 현대차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싼타페, 코나, 코나 EV(전기차), 베뉴, 넥쏘(수소전기차), 투싼 등 화려한 SU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12대의 개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북미 자동차 언론의 신뢰할 수 있는 리뷰와 안전, 신뢰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 제이미 페이지 데튼 편집장은 "현대차 SUV 라인업은 크고 고급스러우면서 소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라며 "SUV 라인업으로 현대차가 처음으로 최고의 SUV 브랜드를 수상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북미 SUV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요구 사항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포괄적인 모델을 개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