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7일 트럭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전주공장 트럭 라인에서 일하는 직원 7명과 가족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버스, 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트럭 라인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트럭 라인의 가동이 중단됐으며 1000명이 넘는 트럭 라인 직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다.
공장 가동 재개 여부는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스 라인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