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단순히 차량 가격만 있지 않다. 취·등록세와 탁송료, 지자체별 공채, 첫해 자동차세와 보험료 등 많은 부대비용이 따른다.
이 중 차량 가격과 취·등록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취·등록세는 차량 가격에 비례해 상승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계약할 때에는 이러한 비용을 모두 고려해야 하고 그에 비해 가용한 예산(목돈)은 얼마인지, 매월 얼마를 자동차에 투입할 수 있는지를 대략적이나마 계산해 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의 절반가량을 36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금리가 연 3.0%라고 가정하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중형 세단은 월 할부 원리금은 약 30~40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여러 부대비용까지 더하면 지출 규모는 더 커진다.
글로벌모터즈는 이번 영상에서 쌍용 티볼리, 기아 K5, 제네시스 GV70 등 몇 가지 차량의 견적을 내봤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