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은 말 그대로 차량이 주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등화 장치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운전대 왼쪽 레버를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리면 '방향지시등'이 켜진다. 그 반대로 하면 꺼진다.
자동차의 수많은 기능 중 가장 간단한 것이지만 잘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방향지시등은 운전자들이 직접 말로 소통하기 어려운 도로에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왼쪽으로 갈 땐 왼쪽 방향지시등을, 오른쪽으로 갈 땐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면 된다. 도로교통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느 상황 방향지시등을 점등해야 하고 몇 미터 전부터 작동하는지 나와 있다.
아울러 양쪽 방향지시등을 모두 점등하는 '비상등'도 용법에 따라 적절히 사용한다면 주변 운전자들에게 여러 의미를 수월하게 전달할 수 있다.
방향지시등의 의미와 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