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이하 RCI 코리아)와 차량 계약 후 대출 약정을 100% 비대면 진행할 수 있는 '르노파이낸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RCI 코리아는 2003년 국내 설립된 자동차 전문 금융 업체로 프랑스 르노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RCI 뱅크앤서비스의 국내 지사다.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차를 계약한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한 인증 절차를 통해 앱 하나만으로 대출약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원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파이낸스를 이용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 없이 상품 견적과 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에게 맞는 차량과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도 조회 결과를 QR코드로 저장할 수 있어 르노삼성차 영업점 방문 시 더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공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동안 자동 대출 심사가 진행돼 빠른 출고가 가능하고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대출 약정 거래의 편의를 제공한다.
RCI 코리아 프랑크 말로셰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차 고객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라며 "보다 믿을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비대면 금융 서비스와 신속한 금융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CI 코리아는 르노파이낸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파이낸스 앱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