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
21일 외신 모토리머니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신 i20와 같은 플랫폼에서 코나의 하위 모델로 브랜드 내 가장 작은 소형 SUV '바이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랑스 도시의 이름을 딴 현대차 '바이욘'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제작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욘의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코나와 싼타페처럼 상단에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전조등)는 하단에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i20의 83마력 1.2L 4기통 엔진이 장착되거나 99마력 혹은 118마력의 1.0L 3기통 터보차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욘은 현대차에서 가장 작고 저렴한 크로스오버 모델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곧 출시할 전기차 아이오닉5와 함께 유럽 시장을 거세게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