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이 2021년 비즈니스 목표 공유를 위한 랜선 신년회를 개최했다.
기아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아 광주교육센터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랜선 신년회에 임직원들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2021년 광주공장 비즈니스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 광주공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모여서 하던 시무식을 온라인 신년회로대체하게 됐으며, 이날 신년회를 통해 2021년 한 해를운영해 나갈 비즈니스목표를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함께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2021년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지속돼 시장 상황이 결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품질의 차를 양산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올해 출시 예정된 스포티지 후속모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무척 큰 상황임을 강조하며 신차 양산일정을 준수해 다시 한번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 명차를 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광주공장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내려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광주공장은 비즈니스 목표 ‘Let’s Bounce’ 를 공개했다. 이 목표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광주공장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를위해 ‘Let’s Bounce’ 즉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각오를 통해 고객을 향해 ‘Shift’ 즉 자세를 바꾸는 광주공장으로 새로운 변화를시도할 계획으로 ∆고객 중심 가치 실현 ∆공장 운영 효율 증대 ∆지속 성장 토대 구축이라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첫 번째
‘고객 중심 가치실현’을 위해 스포티지 후속 신차의 양산일정 준수에 전 부문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수요에 대한 맞춤형 생산활동과 기초품질 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장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Plan S’와 연계해 부문간 소통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수익성 제고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지속 성장 토대 구축’을 위해 미래 지향적조직역량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정립과 안전이 내재화된 시스템 체계화를 구축할계획이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