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광주, 곡성, 평택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평택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30명에게 전달될 1200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제수용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평택시 포승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9600여 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