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자동차의 ‘디하오(帝豪)’ 자동차 모자이크가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을 받았다.
지리자동차 디하오의 차주(车主)들이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UP DAY・300만 디하오 사용자의 날’을 기획했고 지리자동차가 후원했다.
‘UP DAY’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닝보 항주만(宁波杭州湾)에서 진행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의 규칙에 따르면 자동차 모자이크 그림은 모두 자동차로 식별 가능한 그림을 완성해야 하며 차와 차 사이의 간격은 20cm 이내에 최저 면적은 3000㎡다.
‘UP DAY’에 완성한 자동차 모자이크는 100여 명의 차주가 대표로 1339대의 디하오를 간격 10cm에 배열한 ‘2021 종궈뇨(中国牛)’ 와 ‘소머리’ 그림이다. 현장 검증 기록에 따르면 디하오 자동차 모자이크의 총면적은 7070.26㎡로 기네스 세계 최대 자동차 모자이크 신기록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UP DAY’ 활동을 통해 2020년에 분발하는 중국에게 경의를 표하고 2021년을 맞이해 ‘2021 Day Day UP, 대박 나다’는 소원을 전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