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대 단점은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사서 앞 유리에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운전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외관상 깔끔하지 못하고 시야를 방해하기도 해 사용을 꺼린다.
이들에게는 '안드로이드 오토' 같이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천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석 오른편에 있는 USB 단자와 스마트폰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케이블로 연결하면 활성화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버전이 10보다 낮다면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안드로이드 오토 메뉴를 실행하면 내비게이션과 전화는 물론 각종 음악 스트리밍 앱과 음성인식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현재 '카카오 내비'만 정식 서비스 중이다.
안드로이드 오토 설치와 사용을 위한 자세한 방법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