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SNS(사회적 관계망) 팔로워를 가장 많이 확보한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업으로 떠올랐다.
10일 인도 매체 나마스테카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셜미디어 커뮤니티로 부상했다.
HMIL은 페이스북 1230만명, 트위터 79만명, 유튜브 81만명, 링크드인 74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우수한 품질의 신차를 홍보하는 등 기업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차는 SNS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SNS의 친화력을 통해 고객과 신뢰를 쌓고 충성도를 높이는 등 상호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NS의 파급력은 이미 입증됐다"라며 "HMIL은 거대한 SNS망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이는 곧 판매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