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을 운전하다 보면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도 길을 잘못 드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여러 갈래로 나뉘는 길목에서 방향을 헷갈리곤 한다.
도로에 매겨진 번호와 노선을 숙지하면 나들목이나 분기점에서 착오 진출입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일반국도와 고속도로에는 번호가 부여되는 데 간단한 규칙만 알아둔다면 도움이 된다.
일반국도와 고속도로 번호는 남북(세로) 방향에 홀수, 동서(가로) 방향에 짝수가 붙는다.
예를 들어 50번 영동고속도로는 인천에서 강릉까지 동서로 잇고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에서 창원까지 남북으로 잇는다.
도로번호 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