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빅테크의 야망을 보여주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에미네트라에 따르면 화웨이가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벤처 사업에 약 190억 달러(약 21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애플은 오랫동안 개인용 자동차를 계획하고 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자율주행 장치인 웨이모(Waymo)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규모와 속도로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는 연소 엔진에서 점점 더 첨단 기술이 되고 있는 산업이며, 센서와 운영 체제는 자동차를 컴퓨터처럼 보이게 만들고 자율성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새로운 에너지 차량의 세계 최대 시장이며 중요한 격전장이다.
폭스바겐, 제너럴 모터스 등과 같은 잘 알려진 자동차 제조사와 니오와 샤오팡과 같은 현지 신생 기업들이 이미 시작했고 심지어 애플의 대만 제조 파트너인 폭스콘도 전투에 참여해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 자동차 제조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상하이 모터쇼만큼 전시된 곳은 없었다. 상하이 모터쇼는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화웨이와 바이두 전시관에 접근하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고, 디스플레이를 부수고, 센서 시스템, 기술 대시보드, 모델 차량 등을 촬영했다. 신차 시대는 중국에서 매우 경쟁이 치열하며 기술 대기업들은 증명할 것이 많다.
화웨이는 최전선에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에 10억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은 전기차의 선구자인 테슬라에 버금가며 일부 측면에서 ‘이미 실적이 우수’ 하다고 주장한다.
화웨이 에릭 슈 부회장은 4월에 “중국은 매년 3000만 대의 자동차를 추가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한 대당 평균 1만 위안(1550 달러)을 벌 수 있다면 이미 큰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도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제조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출고 날짜도 알려지지 않았다.
억만 장자 공동 창업자 레이 준은 지난 3월 전기차 개발을 주도할 새로운 독립 사업부를 이끌겠다고 발표했다.
샤오미의 CEO이기도 한 레이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위험을 잘 알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최소 3~5년이 걸리며 수백억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앨릭스 파트너스 다이어에 따르면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은 게임에 뒤쳐져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진입 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에게 유리할 수 있다.
“사실, 자동차 산업에서 스타터는 보통 이기지 못한다. 승자는 항상 팔로어다. 왜냐하면 당신이 스타터라면 모든 실수를 통해 배우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