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이하 포드 코리아)는 12일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2021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2002년에 시작돼 올해 시행 20년을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포드 코리아의 가장 오래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드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3년째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국내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현실화된 기후 위기 시대에 대한 대응과 탄소 제로 사회로 전환을 공모 주제로 삼아 환경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저탄소 먹거리, 탄소 저감 활동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과 팀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재단은 올해 최대 8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팀 또는 개인은 최대 400만 원 지원금으로 3개월 동안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활동 지속과 결과를 영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단체와 개인이 그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등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1 포드 그랜츠 나잇'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 코리아 대표는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제로를 통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포드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꾸준히 시행해 온 이번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포드의 노력과 지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현재 환경 현실을 자각하고 향후 환경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최종 후원 대상자는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