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탄콩, 투싼 2만3587대 전자제어유압장치 문제 '리콜'
현대차와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의 현지 합작사 현대탄콩(HTMV)이 퓨즈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투싼 2만3587대를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2.0 디젤 및 가솔린 버전으로, 2017년 8월~2020년 12월에 생산한 국내 조립차 2만374대, 2015년7월~2020년 5월에 생산한 수입차 321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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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델
생산지
생산년도
수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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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yundai Tucson 2.0L 수입
2015년 7월 – 2020년 5월
3,213
2
Hyundai Tucson Xăng 국내 조립
2017년 8월 – 2020년 12월
20,374
3
Hyundai Tucson Diesel 2.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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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은 대시 보드 경고등 또는 ABS 표시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자제어유압장치 HECU (Hydraulic Electronic Control Unit)로 인한 문제로, HECU 컨트롤러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40A인 ABS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의 퓨즈가 전기 과부하로 회로를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이러한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는 베트남에서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탄콩은 무료로, 리콜 대상 차량의 퓨즈를 25A~30A로 교체하고, 주행안정성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게 된다.
리콜 기간은 2021년 5월 17일부터 2050년 5월 17일까지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