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제트 ‘제페토’와 손잡고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고성능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 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Z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면허 없이 플랫폼 내 인기 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회는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제페토의 비디오와 포토 부스에서 쏘나타를 활용할 수 있어 MZ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동차 콘텐츠 생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제페토에 7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쏘나타와 함께 한 콘텐츠를 포스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수한 콘텐츠를 올려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이벤트 관련 상세 사항은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를 매개체로 MZ세대가 주된 사용자인 가상세계 플랫폼까지 고객경험을 확장해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향후에도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계속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