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규제 당국은 테슬라가 보조 운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30만 대가량의 모델3와 모델Y를 리콜할 것이라고 26일(현지 시각)밝혔다고 로이터와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당국은 웹 사이트를 통해 현재 운전자가 우연히 활성화하면 급가속을 유발할 수 있는 전기 차의 보조 운전 기능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원격 온라인 소프트웨어 리콜 대상 차량은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24만9855대와 수입 모델3 세단 3만5665대다.
자동차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서 모델3 세단과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테슬라는 지난 5월 전기차 3만3463대를 판매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