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 오는 2030년까지 신차판매에서 전기자동차(EV) 비중을 적어도 40%로 하는 자발적인 목표를 지지하도록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자체목표는최대 50%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며 목표의 대상이 완전 EV만으로 할지 하이브리드차 등도 포함될지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한 바이든정부와 자동차 제조업체의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정부는 빠르면 다음주라도 2026년까지 자동차 배출가스기준의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