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인도 진출 2년 만에 주력 스포츠다용도차량(SUV) '셀토스'를 의 20만 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힌두어 매체 프라밧카바르(Prabhat Khabar)는 21일(현지시각) 기아인도는 진출 2년 동안 커넥티드카 15만 대를 팔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셀토스는 기아인도가 이 기간 동안 판매한 전체 차량 30만 대의 6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된 셀토스의 58%가 프리미엄 모델이었으며 자동변속 옵션은 35% 이상이었다. 디젤 구동은 SUV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기아인도의 박태진 전무 겸 영업사업전략실장은 "이러한 성공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인도 승용차 시장은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최신 기능에 대한 수요 증가, 첨단 기술에 대한 요구 등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